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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차장에 변철식 씨 임명

복지부와 긴밀한 관계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으로 보건복지부 변철식(50) 전(前) 인구가정심의관(국장)이 임명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식약청 간 업무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변 국장은 식약청 식품안전국장과 기획관리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식품과 의약품 관련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 본 전문가로 식약청 차장의 적임자로 평가받아 왔다.

변 국장이 식약청 차장으로 임명되면서 그동안 식약청 내부승진 차장 체제로 복지부와 ‘보이지 않는 벽’이 있던 상황이 해소되고 긴밀한 업무협조 대화 채널이 뚫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 신임 차장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심리학과 재학 중 77년 행정
고시(1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보사부(78년)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그동안 약무정책과장, 식약청 식품안전국장?기획관리관,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 한방정책관 등을 지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