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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특산물 직거래 600억원 돌파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최문순 도지사)는 2016년도 농협강원지역본부, 지역농협, 산지생산자단체, 대형유통업체, 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획특판전, 연계판매 행사 등으로 600억 원이 넘는 도내산 농산물 직거래실적을 거뒀다.

 

도는 2015년부터 이마트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 홈플러스, 롯데마트와의 강원도 농산물 소비촉진,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농협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지속해서 추진했다. 이 실행을 위해 전국 규모의 대형업체 특판행사를 수시 개최해 도내산 농산물 소비처 다양화, 수급관리, 농가 수취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부산 · 영남권 서원유통 77개 매장과 롯데백화점 광주(광역시)점에서 강원도 농특산물 기획특판전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도내산 농산물 홍보 · 판매 전국화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도 전개했다.

 

그 결과, 2016년 전국 주요 도시 직거래장터 17억원과 기획특판 행사 등 상생협력 업무협약 연계판매 행사 588억원을 합쳐 605억원의 직거래실적을 올렸다.

 

지난 7∼8월 도내산 농산물 성출하기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농산물 분산출하로 도매시장으로의 농산물 집중 출하를 방지해 농산물 가격하락 예방 및 농가 수취가격 안정 등 간접적인 효과는 6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계재철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앞으로도 도내산 농산물의 소비촉진, 판로 다양화, 수급 안정 등 도내 농가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생산기반 구축 지원, 도내산 농산물 안전성 강화, 농산물 직거래 및 기획특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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