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 토요시장 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단은 27일 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지역 시설 아동과 지역민을 초청해 ‘해피 해피 토요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를 위해서 지난 10월 개점식을 갖고 출발한 토요시장 청년상인들과 기존 상인회가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쇼, 풍선쇼, 캐릭터와 함께 사진촬영 등 초대받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이후에는 토요시장 청년상인 점포를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피자, 와플, 떡볶이, 튀김 등 청년상인들이 바로 만든 간식거리를 먹는가 하면, 공방에 들러 나노블럭, 핸드메이드 향수 등을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에게는 토요시장 상인회에서 협찬한 소고기, 양말, 쌀 등의 푸짐한 선물이 전달됐다.
김성 군수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서 토요시장이 새로운 활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가능성있는 청년들이 토요시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상인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