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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랭지 과실류 6차 산업화 단지 조성한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시장 이환주) 농업기술센터가 2016년에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인 고랭지 과실류(포도, 사과) 생산 단지에 사업비 3억6000만원을 투입, 6차 산업 모델을 개발했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주도품목에 기술 · 교육 · 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부터 ‘고랭지 과실류(포도, 사과) 6차 산업화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은 추진협의회 구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포도 · 사과 가공시설 건축 및 가공기계 설치, 식품제조허가, 사과 수확체험농장 운영,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 선진지역 벤치마킹 등을 통한 농업인 역량강화에 주력하며,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과 수량증대, 품질향상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15~20%이상 향상 시키고 생산, 가공(즙 · 와인), 판매로 이어지는 6차 산업화 단지 모델을 개발했다.

 

과수기술 담당자는 “2017년에 포도 · 사과 가공 제품 활성화하고 신제품 개발 및 6차 산업 인증제를 추진해 지리산권 고랭지 과수(포도, 사과)를 6차 산업화 단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