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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공협, e-비지니스 추진

한국전자거래협회와 협약, 식품산업 정보화 발판 마련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 이하 식공협)는 지난 13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전자거래협회(회장 서정욱)와 e-비지니스 추진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식공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식공협의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와 한국전자거래협회의 기술력이 합쳐져 식품산업의 정보화를 위한 공동노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양 단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산이력시스템의 추진과 관련해 식품산업 생산이력시스템의 실증실험, 기술 및 인증, 전략연구, 식품산업내 생산이력시스템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해 함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식공협는 “식품산업의 e-비지니스 추진과 관련해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식품산업 B2B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선정돼 작년 7월부터 식품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시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완료했다”며 “올해에는 기업간 협업정보화 시스템 등 본격적인 e-market place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급망관리(SCM)사업에도 참여해 식품산업의 특성 및 입장을 지속적으로 반영, 시스템이 식품산업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