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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우유, 파리크라상 KQMA 소비자안전부문 대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하는 2004대한민국경영품질대상(KMQA)에서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파리크라상이 소비자안전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경영품질대상은 품질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회사에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우유업계 중 최초로 소비자안전대상을 수상했던 연세우유는 올해도 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안전대상부문 4연패를 달성했다. 연세우유는 무결점 제품만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원료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제조공정이 자동화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생산책임제 및 공정별 품질관리 담당제를 도입해 제품의 위해요소를 조기 발견하고 조치하도록돼 있다. 종업원에 대해서도 HACCP숙지 및 주기적 평가 등의 엄격한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S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파리크라상도 올해로 2년 연속 소비자안전부문 대상을 받았다. 5S운동이란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를 뜻하는 것으로 전국 1천2백여개의 파리바게뜨 점포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생관리단이라는 프로젝트를 구성해 현장을 청결구역과 준청결구역, 오염구역 등으로 나눠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각 작업장 입구에 에어샤워시설과 세척 및 소독시설을 갖춰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소비자안전부문 최우수상에 (주)신세계푸드시스템과 (주)하림이, 우수상에 (주)한미양행이 선정됐다.

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