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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관리협회 새 회장에 박홍자씨

양질 급식제공 서비스
회원사 경쟁력 강화


(사)한국급식관리협회 2대 회장에 박홍자(맛샘캐터링 대표)씨가 선출됐다.

협회는 27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임채홍 회장의 후임에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던 박홍자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박 회장은 위탁급식 현장의 식중독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결식학생의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등 국내 급식산업의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급식사업자로 평가받고 있다.

급식관리협회는 2000년 5월 설립 이후 학교급식을 비롯한 단체급식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잦은 내부갈등과 학교급식의 직영전환 추세 등으로 내우외환을 겪어왔다.

신임 박홍자 회장의 취임으로 협회가 내부갈등을 수습하고 거듭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협회는 오늘 총회에서 급식업계의 사회적 책임수행과 급식산업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협회를 중심으로 업계를 하나로 묶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자정노력과 교육을 통해 사회적 신뢰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양질의 급식 제공과 서비스 개선 등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김병조 편집국장/bjkim@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