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에 따르면 사업 주관은 컨설팅 경험이 있는 ‘울산과학대학교’가 맡았고, 대상은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100개소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을 보면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 전 과정에 대한 업소별 현장 진단 및 맞춤형 기술지도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업소별 자율관리 능력 배양 및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사전 식중독 예방은 물론 영업 이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구․군별로 실시하고 있는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 사업에 식중독 전문가를 선정,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해 식품안전의식 및 관리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17일 오후 5시 구관 3층 회의실에서 '2016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관련해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