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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영유아 건강검진 지원사업 추진

태백시가 의료급여수급자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서 보건소에서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12일 영유아 건강검진은 출생 후 만 6세가 될 때 까지 총7차례에 걸쳐 받게 되며 의료급여수급자 아동의 경우 보건소에서 검진비용을 지원해 본인부담 비용이 전혀 없게 된다고 밝혔다. 

주요 검진항목으로는 주요선별 목표 질환인 성장 및 발달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증후군, 청각이상, 시각이상, 치아 우식증 등을 비롯한 영유아 건강검진 항목인 각 월령에 특화된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2~3종의 건강교육과 발달평가 및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연령별 7단계로 ▲생후 4-6개월 ▲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 ▲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 ▲생후 66-71개월로 나눠 진행되며,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완료 후 수검자의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또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영유아보육법 제31조’에 의한 건강진단을 실시한 것으로 인정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자 가정과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30% 이하인 가정의 영유아는 건강검진결과 정밀평가 필요 대상자로 인정되는 경우 정밀진단비를 지원해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보호자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내원하기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들한테 꼭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 영양상태 및 아이 발달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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