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라인은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으로 접수·운영하는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이다.
올 겨울은 폭설과 한파로 인해 각종 생필품부터 명절선물세트 등을 전자상거래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택배서비스 또한 명절선물 수요 급증에 이어 한파까지 겹쳐 사상최대의 배송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돼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등 소비자 피해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설명절 연휴는 대체휴일제 적용으로 긴 연휴기간을 이용한 해외여행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도 소비생활센터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소비자 피해 품목 중 택배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퀵서비스, 인터넷쇼핑몰 등의 피해에 대해 집중 상담 접수 처리하기로 했다.
강정옥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