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美 제너럴밀, 자사 7개 제품군 나트륨 저감화

지난 15일 미국 Reuters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밀이 14일에 업체의 7개 제품군의 나트륨 함량을 초기 목표치 20% 보다 더 줄였다고 전했다. 

이는 제너럴밀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성분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 중 하나다.

치리오스 브랜드 시리얼과 요플레 요거트 제품 제조업체인 제너럴밀은 2010년 당시 10개 품목에 대해 20% 나트륨 줄이기를 올해까지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2008년 자료를 기준으로 했다.

업체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나머지 식품군 중에서도 시리얼은 18%, Progresso 즉석조리스프, 그리고 Old El Paso Mexican는 19% 나트륨 저감화를 달성했다. 그 중에서도 스낵류의 나트륨은 35%, 냉동피자는 29%로 최대 저감화를 달성했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나트륨을 과다섭취할 경우, 뇌졸중, 심장병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미국 의학연구소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다룬 보고서를 발표하고, 미 식품의약품청(FDA)에 식품 중 나트륨 함량을 점진적으로 줄이기 위한 범국가차원의 의무기준을 수립하도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