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아이들 급식 걱정 마세요”

델리푸드, 입맛·건강 고려한 신메뉴 이벤트
총 44개의 메뉴 학부모가 직접 평가


(주)델리푸드서비스(대표 신무현)는 급식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제8회 신메뉴 이벤트’를 여의도 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여의도중의 영양사, 조리사를 비롯해 자사의 전직원이 총11개팀으로 나뉘어 시금치치즈크로켓, 마파감자덮밥, 된장볶음밥, 푸실리까르보나라 등 총 22개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기존의 단체급식 매장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춘천닭갈비, 마파두부, 골뱅이야채무침 등의 지점 성공메뉴와 안동찜닭, 코다리양념찜, 취나물들깨무침 등의 조리사 성공메뉴 등 총 22개의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이벤트에는 여러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메뉴를 시식하고 메뉴의 참신성, 맛, 단체급식 적용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좋은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델리푸드서비스는 이 이벤트를 2001년부터 일년에 두 번씩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메뉴에 대한 고객만족 증대와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각 지점간의 상호교류가 이루어져 좀더 나은 메뉴를 개발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다양한 메뉴가 많아 놀랐다”며 “이렇게 먹어보니 맛도 좋고 우리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평가할 수 있어 좋다”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이 회사 신무현 사장은 “학생에게 필요한 메뉴들을 학생들이 싫어해 이것을 어떻게 하면 좋아하게 만들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신메뉴 개발을 하여 더 나은 급식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