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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면서 매콤한 묘한 맛 '고추잼' 국내외 러브콜 잇따라

대풍년영농조합법인, 3년여 기술개발 끝에 특허등록, 맛.건강 갖춘 기능성 제품

새빨간 빛깔,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묘한 맛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 대풍년영농조합법인(대표 서형원)의 '고추잼'이다.


대풍년영농조합법인 고추잼은 정읍의 특산물인 고추에 복분자와 블루베리 엑기스 추출물을 첨가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한 기능성 고추잼이다.


대풍년영농조합은 3년여의 기술개발 끝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고추잼을 시장에 출시했으며 다수의 국제박람회에 출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풍년영동조합은 "고추의 켑사이신 성분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각종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하고 특별한 잼"이라고 설명했다.


고추잼은 현재 국내 유명온라인 판매사이트와 대형유통 및 제과사들이 러브콜이 들어와 있으며 특히 일본에 수출 및 유통을 전문으로하는 판매대행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이번 전주 국제발효엑스포에서는 일반인들의 호응이 뜨거워 시식을 위해 만들어간 잼을 모두 소진하는 등 새로운 맛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풍년영농조합법인은 고춧가루 가공전문기업으로 2010년 창업해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클린사업장인정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이후 다수의 연구개발로 성과를 거뒀다. 고추막걸리 제조기법, 고추를 이용한 잼, 손끝밴드, 누룽지구이팬등 다수의 특허도 등록했다.


2013년 20억을 넘기는 매출액을 달성한 후 공장을 임차에서 자가로 신축이전했으며 올해는 30억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창우 대풍년영농조합법인 부사장은 "고추잼은 복분자와 불루베리가 함유된 기능성잼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새로운 잼"이라며 "앞으로도 특화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