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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영등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주얼리상가, 병원, 장애인 복지시설, 청년 치킨집 등 연휴에도 쉼 없는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 시민과 만나고 추석인사를 나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시민이 초대하면 박원순 시장이 찾아가는 일명 '#원순씨가_간다'' 프로젝트의 ‘추석편’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병 이후인 지난 7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청년‧어르신 일자리, 공연‧연극계, 대학가‧학원가 등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민생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이 신청한 3곳(사회적기업 송지, 유니버셜씨어터, 효성 주얼리시티)을 포함해 총 6곳을 릴레이로 방문한다.


우선, 박 시장은 오전 10시20분 친환경 천기저귀 전문 세탁업체인 사회적기업  송지(용산구 원효로83길 5-7)를 방문해 이곳에서 일하는 어르신 근로자들과 함께 포장업무를 체험한다.


오전 11시 10분에는 구립 영등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영등포구 신길로 55)을 찾아 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장애 어르신과 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과 추석 인사를 나눈다.


오후 1시 20분에는 시립 서남병원(양천구 신정이펜1로 20)을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진료를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 오후 2시 10분에는 중증장애인들이 대학로에 가지 않아도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현장중계하는 상영관인 모두가 행복한 극장 유니버셜씨어터(강서구 공항대로 41길 66)를 찾아 함께 연극을 보고 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관람한다.


오후 3시에는 인왕시장(서대문구 홍제동 298)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


박 시장은 오후 4시 30분에는 예물‧혼수 쇼핑몰인 효성 주얼리시티(종로구 인의동 48-2) 입점 상가들을 방문, 상인들에게 격려인사를 전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