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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장흥,강진,영암군 우호교류협약 체결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와 만나 「서울시-장흥‧강진‧영암군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민은 3개 군 각 지역별로 운영 중인 특성화된 공예체험 프로그램(장흥-목공예, 강진-청자빚기, 영암-생활공예)을 내년 봄‧가을 서울대공원 축제기간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 서울시 ‘농부의 시장’과 추석명절 ‘서울장터’에 3개 군 합동 직거래장터가 서고 여기에선 떡메치기, 풍물놀이 등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9.29~10.31) 성공개최 지원 ▴서울시 공무원의 강진군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적극 참여 ▴서울시-영암군 청소년 역사‧문화‧농촌 체험 프로그램 상호 제공 등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한다.


박원순 시장은 2011년 시장 취임 이후 전북 완주군을 시작으로 전북 진안군, 제주도, 강원도 영월군 등 총 22개 광역․기초단체와 상생 우호교류협약을 체결,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양 지역 시․도․군민 이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전남 담양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17~10.31일 담양 죽녹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5년 담양 세계 대나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