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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일본 나가노현 아베슈이치 지사 오찬간담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199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국립공원, 온천‧스키장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나가노현 아베슈이치(阿部守一)지사를 초청, 10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두 지자체장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가노현 출신인 오공태 재일민단(일본 내 재일한국인 단체) 단장의 주선으로 양 도시 간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마련됐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관광‧문화시설이 풍부한 나가노현과 관광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정부가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하고 서울은 빠르게 메르스 이전의 안전한 관광도시로 회복 중인만큼 나가노현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울을 방문해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박 시장과 아베슈이치 지사는 양 도시 시민들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할 때 문화‧관광시설 할인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상호 시설 우대사업' 추진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