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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동고동락(同苦同樂) 서울 참석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5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힐링축제 「동고동락(同苦同樂) 서울」에 참석, 약 2시간 동안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침체됐던 관광‧내수경기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박 시장은 미래로에서 열리는 '느린농부장터(Slow Market)'를 찾아 로컬 유기농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품들을 둘러본 뒤, 8거리로 자리를 옮겨 메르스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를 직접 적은 에코백을 만든다.


에코백 만들기는 앤디워홀 작품이 실크스크린 된 에코백에 나만의 응원메시지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추후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서, 박 시장은 8거리에서 장미정원까지 마련된 ‘즐거운 주말장’에서 젊은 디자이너들이 만든 유니크한 디자인 제품과 공예품을 관람하고, 8거리 주변의 ‘푸드트럭’에서는 젊고 도전적인 셰프들의 창의적인 먹거리를 체험한다.


박 시장은 17시50분에는 어울림광장에서 KBS <이웃집 찰스>의 출연자이자 현재 화곡동 재래시장에서 크레페 가게를 운영 중인 프랑스인 아노 씨와 함께 크레페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누어준다.


박 시장은 어울림광장에서 서울시 대표 B-boy단 ‘갬블러크루’와 월드타악그룹 ‘고리’의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고 공연에도 참여해본다.


한편, 박 시장은 14시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재정전문가 임성일 박사, 서울시 홍보대사 김미화 씨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도, 지방재정여건 등을 주제로 토크쇼를 연다. 이에 앞서 시 8개 분야 사업설명부스 및 25개 자치구의 사업설명부스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