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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새싹 채소 이용한 건강식단 선보여

아워홈은 현재 운영중인 구내식당에서 새싹 채소를이용한 건강식 메뉴를 오는 2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새싹 채소란 씨앗을 발아시켜 그 싹을 먹는 채소로, 발아한지 일주일정도 된 새싹을 말한다. 생육기간이 짧아서 살균제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연하고 맛이 좋다. 또한 씨앗이 싹이 트면서 생기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 많은 영양소와 각종 효소 등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콩새싹에는 면역기능 강화성분, 무순새싹에는 비타민, 밀과 보리새싹에는 천연 항산화작용 기능, 브로콜리 새싹에는 항암효과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새싹 이벤트를 통해 아워홈은 콩, 메밀, 무순, 밀과 보리, 브로콜리, 녹두, 홍화, 들깨, 알파파 등의 새싹을 이용한 새싹 비빔밥, 새싹 샐러드, 새싹 무침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뉴개발 관계자는 “무더워진 날씨에 구내식당 이용 고객들의 여름 입맛을 살리고, 건강성분이 많이 함유된 새싹 채소류로 구성된 메뉴제공을 통해 구내식당 이용자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워홈은 우선 수도권 지역의 오피스 매장을 중심으로 새싹 이벤트를 진행하고, 웰빙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영양소가 풍부하고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식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