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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공공기관, 수돗물만 먹습니다 협약 체결

박원순 시장은 12일 오전 11시 플라자호텔 4층 오키드홀에서 수돗물네트워크와 '공공기관, 수돗물만 먹습니다' 협약을 체결, 수돗물 음용률 높이기에 앞장서기로 약속한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서울시,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 4개 정부기관 및 시민단체 등 총 72개 단체로 이뤄졌으며, 수돗물을 포함한 먹는 물 감시, 수돗물 음용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서에 따라 서울시는 신청사, 별관 등 시 소속 건물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해 수돗물만 이용할 것을 약속한다.


한편, 박 시장은 이에 앞선 오전 10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BBP(Beyond Big Plans)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