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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허기까지 달래주는 '감성집밥'


마음속 깊은 허기까지 달래줘 다시 힘내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고마운 '감성집밥'을 소개한다.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가사가 유행어가 될 정도로 쉼 없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요즘,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정성이 담긴 따뜻한 집밥은 이런 우리들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돼버렸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엄마의 집밥이 이제는 우리에게 늘 그리운 밥상이 된 것처럼 '감성집밥'은 내 아이에게 애틋한 추억과 향수가 될 것이고, 남편에게는 가장 적극적인 사랑의 표현이 되어 가족들을 응원할 것이다. 


'감성집밥'은 이런 생각에서 시작한다. 밥상에 메인이 될 돼지고기는 돼지고기 요리 중에서 다양한 양념으로 맛을 낸 제육볶음덮밥을 선택하고, 콩나물 요리에서는 제육볶음과 어울릴만한 냉콩나물국을 선택해서 요리하는 여자의 레시피 대로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맛있는 집밥이 차려진다.   

이 책은 돼지고기 요리 18가지, 닭고기 요리 17가지, 소고기 요리 26가지 등 272가지 요리를 재료별로 보기 좋게 정리해 놓아 우리 집 냉장고 속 재료들로 지금 당장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쉽게 알 수 있고, 주재료를 이용한 국, 찌개, 볶음, 구이, 찜, 덮밥 등의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어 옆에 두고 항상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철에 나오는 신선하고 맛 오른 재료들로 만들어 365일 가족 밥상에 올렸던 실제 요리들의 사진과 레시피를 정리한 살아있는 진짜 집밥을 소개하고 있다. 

엄마에게 물려받은 정감 있는 손맛에 이 시대 감성을 담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하고 따라하고 싶었던 맛집의 비밀을 재현한 파파라치 요리들을 꼼꼼히 알려주는 옆집 언니 같이 친근한 레시피로 집밥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저자 김정미

요리하는 여자 김정미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화가로 활동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쓴 요리책 '소박한 장바구니로 푸짐한 밥상 차리기', '대한민국 대표밥상 밑반찬123 국찌개77', '믿을 건 집밥 뿐이다'가 가정요리부문 베스트에 올랐다. 현재는 KBS 여유만만, 감성매거진, 여성동아, 여성중앙 등 다수의 방송과 잡지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