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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무료급식소 문열어

첫날에만 140여명 찾아
포항·광양 1개소씩 개설


포스코가 포항시 해도2동에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을 개설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 급식소는 65평(160석)규모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점심시간에 생활이 어렵거나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음식조리는 포스코 관계사인 포스코 복지회에서 담당하며, 직원부인들과 지역 부녀회 회원 1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배식에 참여한다.
포스코 측은 “무료 급식소 운영첫날인 11일에만 140여명의 이웃들이 찾아와 점심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사회공헌활동과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포항과 광양에 각각 1개소씩 무료급식소를 개설했다. 광양지역 ‘포스코 나눔의 집’은 15일에 개소식을 열었고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