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계절이 바뀌면 옷장을 정리하듯 화장품도 계절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한다.
매번 값비싼 화장품을 구입할 수도 없고, 또 계절마다 달라지는 피부상태에 따라 구입할 수도 없다. 한달 열심히 일해 번 돈을 화장품에만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여자들은 1년 내내 피부고민을 안고 산다.
'참 쉬운 천연화장품 101'(출판사 넥서스)은 피부 고민으로 지친 여자들에게 그 해답을 알려준다.
저자 최윤하는 저렴하게 직접 만든 화장품과 팩을 사용하면서 명품화장품을 비교 분석하고 실험 연구해 얻은 결과를 고스란히 담았다.
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 원료 구성, 주의 사항부터 전문가들도 믿고 구입하는 원료 판매 사이트까지 화장품 만들기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려 준다.
원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천연 원료 하나하나의 특징을 파악해 재료를 구성했고, 각각의 원료가 지닌 효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화장품을 처음 만드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원료와 만드는 과정을 최소화했다.
저자는 "값비싼 가격에 선뜻 명품 화장품을 구입할 수 없었던 사람, 화장품이 바뀔 때마다 생기는 트러블이 고민인 사람,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이 걱정인 사람은 천연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책은 취향 따라 골라 쓰는 명품 화장품과 향수, 매일 바르는 기초 화장품과 특별한 관리를 위한 팩, 같은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타입별 라인,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 전용 집중 케어 라인, 맨즈 라인과 아기를 위한 파우더, 상처 난 아토피 피부에 바르는 멀티 밤 등 내 피부에 딱 맞는 성분과 효능을 따져 가며 만들 수 있는 101가지 레시피를 담았다.
저자 최윤하
국내 최초로 수제 화장품 발명 특허를 출원한 최고의 천연 화장품 전문가다. 우리나라에 천연 화장품이란 개념이 없던 시절, 인도의 IBAM 대체의학 대학교에서 대체의학을 수료하고 중앙대학교 의학식품 대학원에서 향장미용학을 전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