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은 28일 오전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2회 한식의 날 대축제’ 행사장을 찾았다.
‘제2회 한식의 날 대축제’는 한식의 날 대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한식협회와 한국음식문화재단가 공동주관해 ‘한식! 한문화의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문화와 함께 한식의 새로운 재조명을 위해 28, 29일 이틀 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반도 지형을 이용해 만든 대형 비빔밥 용기에 4347인분의 평화통일 염원 팔도식자재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지역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
이날 여주시에서는 쌀, 고구마, 땅콩을 판매하는 ‘우리농산’과 공예소품을 전문으로 하는 ‘흙누리 공방’이 참가해 여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원경희 시장은 "명품여주는 문화, 관광, 경제활성화와 더불어 한식과 한국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의 글로벌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 쌀, 고구마, 도자기 등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한국 전통의 발효 장류 등 향토음식의 개발·육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