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24일 농식품부가 개최한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고창 술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출품작 241점(입상작 32점) 중 고창 술 3점이 대한민국 대표 술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과실주 부분 최우수상에 ‘복분자음’, 우수상에 ‘명작복분자’가 선정됐고, 살균막걸리 부분 우수상에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2014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행사장에서 시상식이 거행된다.
아울러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주 갤러리 전시, 백화점·마트 입점, 국제주류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청정 자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창 술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농산물뿐만 아니라 우리 술도 고창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대한민국 최고 명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