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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학교급식업체 특별단속

최근 가짜 한우고기가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돼 물의를 빚은 가운데 강원도 교육청이 학교 급식업체에 대해 지난 8일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

도 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시·군 교육청 등과 함께 18개 학교급식업체에 대해 합동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교급식업체 특별 단속은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이루어 지고, 처벌 또한 엄격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가짜 한우고기가 급식용으로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 엄격한 절차를 통해 납품업체를 선정하고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해서는 DNA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부정한 납품업자는 인터넷에 명단을 공개해 납품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