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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태 목포시장후보 "수산·항만 시장되겠다"

목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배용태(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후보는 21일 "수산·항만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날 새벽 목포수협 위판장을 둘러본 뒤 수협 관계자와 간담회에서 "목포 발전은 물론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수산분야다"며 "앞으로 고기능 식품 수산유통산업을 목포시가 주력 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북항 종합수산물지원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가 부담해야 하는 70여 억원의 시비(20%)를 전남도에서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그는 목포수협이 100억원이 넘는 자본을 투자하는 것과 관련해 "단순하게 보조금을 주고받는 형식이 아닌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과 수산업뿐만 아니라 냉동창고 관련 업계도 함께 참여하는 방식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배 후보는 "수협인과 매월 정기적인 만남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어민 복지향상을 위해 어민회관 등 복지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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