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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산품, 일본 수출 위한 홍보전 시작

무료시식회, 기념품 제공, 제품 홍보전단지 배포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제주특산품의 내수시장 진입을 위하여 일본 제주 재외도민회 신년 인사회와 연계하여 '신상품 기획홍보전'을 지난 26일 오사카 전시관에서 우근민 도지사와 박희수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오사카 제주특산품 전시관 “신상품 기획홍보전”에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제주 용암해수, 봉지 채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삼계탕 3종(샥스핀, 전북, 해삼), 청정지역 제주 해수를 이용해서 기른 바다송어회, 일본 최초 제주 월동무를 사용한 깍두기 등의 시식 행사를 했다.

또 제주산 양배추 수출업체인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과 일본 수입업체인 H&F International CO.,LTD와 제주산 양배추 2000톤, 3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비롯하여 오사카 전시관 운영하는 제주무역과 일본 수입업체 2곳과 구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한편 전시관의  바이어 수출상담실에서는 이번 기획홍보전에 출품된 상품을 포함하여 일본 바이어를 상대로 생산자 기업과 상담회도 개최되었으며, 오사카 코리아타운의 'Shop in shop' 매장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산품 판촉행사로 무료시식회, 기념품 제공, 제품 홍보전단지 배포 등을 통하여 제주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본부장은 “이번 기획홍보전 행사를 통하여 제주특산품의 질과 맛, 그리고 청정이미지 등 제주브랜드 가치가 일본 전역에 널리 알려져 수출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데 더욱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를 통하여 오사카 제주특산품 전시관이 현지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