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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염산젓갈축제 맛과 멋자랑

가수 한가은 빨리와 열창 분위기 메이커

영광군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염산면 설도항에서 제12회 염산젓갈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누는 염산의 맛과 멋'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경기도, 부산 등 각지에서 관광객 3만여명이 다녀가 칠산바다에서 생산되는 젓갈과 천연미네랄이 함유된 천일염, 그리고 우리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성공적인 젓갈축제 행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에 인기가수 한가은, 최유나 등 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난타공연, 중국 기예단 공연, 염산면 우도농악대 공연농수특산품 판매장 운영, 향토 먹거리장터 운영,등, 다채로운 공연과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젓갈, 굴비 시식회와 장어잡기 등 체험행사로 우리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한 맛을 자랑했고 젓갈상식 퀴즈경연, 즉석 노래자랑, 젓갈가요제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염산농협에서 주관한 김치담그기 체험에서는 김치를 담가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는데, 체험자들은 염산의 맛깔스러운 젓갈로 양념을 한 매력적인 김치맛에 모두 감탄하였고,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가도록 해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의 행사로 각광받았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젓갈가요제에서는 노래솜씨를 뽐내었으며, 영광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바닷내음 진한 설도항의 자랑인 순수한 국내산 젓갈과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 외지인들이 많아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김장준비를 위해 젓갈을 장만하려는 주부들로 젓갈 가게와 수산물 시장에 발길이 끊이지 않아 염산젓갈의 맛과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