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주군, 시승격 따른 조직 개편·사무실 재배치

경기도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여주시 승격에 따라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일부 본청과 사업소, 읍사무소 등을 리모델링하여 시(市)출범일인 오는 23일부터 정상 업무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2실 포함 34개의 부서가 안정행정복지국과 경제개발국 2국, 40개 부서로 개편되면서 기획감사실은 기획예산담당관과 홍보감사담당관으로 분리되고, 경제교통과는 지역경제과와 교통행정과로, 산림축산과는 산림공원과와 축산과로 분리되면서 공원관리사업소가 폐지된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로 분리되고, 한강살리기사업지원단은 남한강관리사업소로 변경되며, 동사무소 신설로 기존의 여주읍사무소가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주민센터로 분리 신설된다.

 

먼저 2개 국장실은 본관 2층 시장, 부시장실 옆 사무실을 사용하고, 기획예산담당관과 홍보감사담당관은 기존의 기획감사실․ 교육체육과 사무실, 교통행정과는 기존 영무빌딩 경제교통과 사무실, 지역경제과는 본관4층 상황실, 산림공원과는 기존 공원관리사업소 사무실을 이용하고 축산과는 본관4층의 기존 산림축산과 사무실을 사용한다.

 

또한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는 기존의 상하수도사업소 건물 1,2층을 나누어 사용하고, 남한강관리사업소는 (구)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을 사용하며, 여흥동주민센터는 현재 여주읍사무소, 중앙동주민센터는 하리 (구)보건소, 오학동주민센터는 오학출장소 건물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기타 본청 의회건물 지하에서 운영하였던 전산교육장과 하리 (구)보건소 3층에 있던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여흥동 주민센터 3층으로 이전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여주군 관계자는 "시승격 확정 후 짧은 기간이지만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말 및 야간에 공사를 하여 시승격에 맞춰 정상적인 업무를 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