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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옥천참옻건강발효식품 인기

은봉기 옥천참옻순축제위원장 인터뷰


아침을 여는 뉴스 푸드투데이, 개그맨 홍준 명품 옥천군 참옻순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상 기온으로 귀한 옻순 채취가 예년보다 늦어져 옻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애타게 했다.
 

하지만 축제당일부터 질 좋고 좋은 옻순이 나와 옻순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옥천옻순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의 찾아오고 있어 옥천군의 대표 축제로써 명성이 자자하다.
 
은봉기 옥천참옻순축제추진위원장은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옥천은 세종실록지리지에 나라에 옻을 공납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는 곳으로 옻으로 명성이 대단한 곳“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재경부에서 국내최초 옻산업특구 지정 받아 지역민이 옻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은 위원장은 옥천옻발효식품은 몸속의 어혈을 풀어주고 여성의 생리통과 골다공증 관절염에 좋으며 피를 맑게 하고 소화기관 고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길경 아산약선마을 대표가 옻순 채취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매년 4.5월에 옻순을 채취하지만 날씨 변화에 따라 바뀐다”며 “부드러운 옻순이 올라오면 1주일정도 채취가 가능하며 더 이상 커지면 약용 효과와 제품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옥천군의 옻발효액은 산학협력을 통해 제품을 개발했으며 옥천군과 옥천참옻순축제추진위 보증한다며 제품구입은 인터넷 아산약선마을과 옥천군특별농공단지에서 가능 하다고 전했다.

 
 
한편,지난 11일부터 12일에 열렸던 ‘제6회 옥천 참옻순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의 ‘옻 마니아’들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민이  참여해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가 열린 이틀 동안 옻순이 1500상자(1kg)정도 판매됐으며 가격은 상품이 20천 원, 중품이 15천 원, 하품이 10천 원이었다.

 
이번 축제는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옥천참옻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관내 옻 관련 업체 9개가 참가하여 옻삼계탕, 참옻간장, 옻술, 옻세탁세제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옻순따기와 옻김치· 옻비누· 옻염색물 만들기 등 특별 체험공간과 전시공간도 마련돼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현수 산림녹지과장은“이번 축제로 옥천 옻의 우수성을 알리고 옻을 이용한 술을 비롯해 여러 가지 식품 개발품들을 선보여 옻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