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지난 20일 서울 인사동 센터마크호텔에서 음식점 서비스 개선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2008년 발족하였으며, 관광서비스 개선 및 환대실천캠페인, 고품격관광콘텐츠 활성화 등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어메뉴판 제작 등 음식점 서비스 개선, 종사자 서비스 교육, 환대실천캠페인 등의 사업비 3,000만원과 접점별 교육 콘텐츠, 홍보물 등을 지원 받아 관내 음식점 서비스 수준 향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중심의 접객서비스를 정착시켜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세계한상대회,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우수 숙박업소 육성 및 음식.숙박업 종사자 친절.청결 실천 결의대회 등 글로벌 접객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