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옥구읍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가래떡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이 백미120kg를, 오산마을 전병무, 둔산마을 김영국, 문창성, 평유마을 한병선씨가 각각 백미 20kg를 기탁해 총 백미 200kg를 기탁했다.
옥구읍과 옥구읍 부녀회는 4일 기탁 받은 백미를 가래떡으로 만들어 계란 한판과 함께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및 저소득 50여 세대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성원 옥구읍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온정에 감사하고, 기탁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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