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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죽향식품, 투자협약

우리밀·쌀 면류,대나무잎·죽순·죽초액 첨가한 기능성식품 생산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농업회사법인인 죽향식품(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2013년 투자유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희우 부군수, 죽향식품(주) 김한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죽향식품(주)는 담양읍 강쟁리 4116 부지에 친환경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담양 등지에서 생산되는 우리밀과 쌀을 이용해 국수와 마카로니, 떡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담양의 특산물인 대나무잎과 죽순, 죽초액 등을 첨가한 기능성 식품을 생산할 계획이어서 담양산 친환경 농산물과 향토자원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는 물론 30여 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 담양은 여러 건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현재 협약단계에 머물러있는 투자유치 건들도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더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우수한 자본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