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체국쇼핑몰 ‘김해시브랜드관’에서 전 품목 5%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2023년 추석 명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는 한우, 한돈, 떡, 김, 감식초 등 우체국이 엄선한 김해시의 신선하고 우수한 생산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우체국쇼핑몰 자체적으로 슬기로운 추석 한 상, 명절 인기 선물전, 추석특선 우수 상품전 등 테마 기획전을 운영하며 추석 용돈봉투 고르기, 도전! 상품평 백일장 등 고객 참여 이벤트와 선착순 2종 쿠폰, 선물하기 이용 고객 쿠폰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또 추석 기획전과 더불어 오늘부터 29일간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우체국쇼핑몰 자체 기획전을 운영해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지원과 매출 증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11월 개설한 우체국쇼핑몰 ‘김해시브랜드관’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정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올해 추석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며 “이번 추석 명절 기획전으로 명절 선물과 상차림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