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까지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축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 위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축산물판매업소의 축산물 위생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보존·유통기준 준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등 영업자의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군은 현장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합동으로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축산식품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 축산물 위생 감시를 강화해 축산물 위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