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햇배(원황)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이후 천안시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인 배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 격려했다.
이날 정황근 장관은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수기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농가 수확부터 선별, 포장 및 공급 등 전 과정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펴줄 것”이라며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련 전문가들은 과일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 기술지도를 철저히 추진하고,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보강 등 재해에 대한 준비도 세심하게 점검·지도하여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