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위탁한 공주시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 요리 교실’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4차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 가구 8명(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에서 실시됐다.
‘여름엔 보양식’이라는 주제로 전복녹두삼계탕, 오향장육, 목살 스테이크 만들기 등 총 3회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각자 준비해 온 음식과 다과로 즐거운 모임도 진행하는 등 서로 간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 모씨는 “요리할 줄 몰라 자주 시켜 먹거나 대충 끼니를 해결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요리 기술을 습득해서 좋았다. 그리고 친구나 가족을 초대해서 대접할 수 있는 요리를 배워서 누군가를 집에 초대할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문화 체험활동, 식사 지원 서비스, 정서·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