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연일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초복의 단골 메뉴 ‘삼계탕’을 주제한 음원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국악계의 아이돌 ‘이윤아’가 ‘삼계탕타령’을 발매했다.
한국의 음식을 국악으로 표현하는 K-food 음악 시리즈 그 첫 번째곡 ’삼계탕 타령’은 재밌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위에 힙한 리듬 ,이윤아의 판소리 랩 ,대금,해금,가야금 과의 앙상블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 영상 갈무리](http://www.foodtoday.or.kr/data/photos/20220728/art_165778395917_412ceb.png)
특히 ‘삼계탕 탕탕탕'이라고. 외치는 훅 부분이 귀에 쏙쏙 박히는 신나는 곡이다.
‘비빔밥타령’,’불고기 타령’ 등 10가지 색의 시리즈로 발매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진정한 우리것의 세계화를 만들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초복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사이에 들어가며 복날음식삼계탕은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인삼, 대추, 생강, 마늘 등의 재료와 함께 고아 만든 우리 한식의 여름철의 대표적인 보양음식이다.
![앨범 커버 ](http://www.foodtoday.or.kr/data/photos/20220728/art_165778396001_158a65.png)
삼계탕을 언제부터 먹게 되었는지 정확한 것은 없으나 삼국시대 신라의 시조 탄생에서 닭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우리 민족이 닭을 사육되고 있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삼계탕 요리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