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기간‘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이용증가 및 급등하는 물가상승 등으로 경기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익산시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또한 이달 7일에서 24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상점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한 금액이 3만원 이상인 고객 1천명에 한해 추첨을 통하여 1만원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누리상품권 및 다이로움 지역화폐를 이용하여 전통시장 설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1월 한달간 온누리상품권에 대하여 지류형상품권 5%, 모바일상품권 및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