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매년 위생관리가 취약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하여 21일 최종결과 발표 후 식품안전진단 컨설팅 13개 업소에 우수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서가 수여되는 13개 업소는 체크리스트 6개 항목 및 개선 지도방안(시설등 환경, 개인위생, 보관관리, 원료사용, 공정관리, 보관관리, 기타사항) 등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현장 진단을 거쳐 우수업소를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개최되었고, 도시락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로 집단식중독 발생요인이 커져 식재료 전처리부터 섭취까지 맞춤형 진단 실시로 위생취약분야 개선과 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도내 식품안전 증진에 기여했다.
식품안전진단컨설팅은 식중독 이력업소, 바닷가 인근 횟집 등 위생이 취약한 200개 업소에 대하여 식품안전전문가가 현장에 직접방문하여 업소실정에 맞는 솔루션 제시, 이행으로, 위생수준을 향상하여 식중독예방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식품안전진단컨설팅을 통해 많은 업주들의 위생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적 식품위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