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AI 의심신고 고병원성 확인...오리 2만마리 처분

  • 등록 2014.01.17 0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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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발생 농가직원·고창군 직원 등 50여명 현장 투입

전북도는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 확인결과 고병원성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오리 2만여마리를 긴급방역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농가 직원들과 고창군 직원 등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리 2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중이다.

또 농가안 부지에 땅을 파고 감염된 오리 매립 작업을 금일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김동주 기자 inex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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