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을 띠고 있는 블루푸드에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등 푸른 생선의 효능>
등푸른 생선은 껍질을 먹는 것이 더 좋다.
1. 각기병을 예방해 준다.
2. 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3. 빈혈을 예방해 준다.
4. 저항력을 길러 준다.
5.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어 스태미나 식품으로 꼽히며 이러한 이유 외에도 등푸른 생선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바로 머리를 좋게 하는 건뇌식품(健腦食品)으로 알려진 DHA(docosahexenoic acid)라는 지방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이다.
등 푸른 생선을 이용한 - 꽁치 무조림
<재료>
꽁치 2마리, 무 200g
부재료 : 조림장(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4개, 고추장, 간장, 설탕, 다진파,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만드는 법>
1. 꽁치는 비늘을 긁어내고 머리, 꼬리를 떼어낸 뒤 5Cm 길이로 썬다.
2. 무는 납작하게 썰고 파,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준다.
3. 고추장에 파, 생강, 마늘을 다져 넣고 고춧가루, 간장을 넣어서 조림장을 만든다.
4. 냄비에 무를 깔고 조림장의 1/2을 넣은 다음 꽁치를 얹고 나머지 양념장을 넣은 다음 조림장을 끼얹어 가며 졸여낸다.
5. ④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 놓은 파, 고추를 얹고 살짝만 익혀 준다.
꽁치 소금구이
<재료>
꽁치 2마리, 소금, 석쇠
<만드는 법>
1. 꽁치는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빼서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①의 꽁치를 등쪽으로 칼집을 넣고 소금을 뿌려준다.
3. 석쇠에 식용유를 발라 뜨겁게 달군 후 꽁치를 올려 익혀준다.
Tip) 꽁치는 어떻게 고를까?
몸 전체가 푸른 광택이 나고 주둥이 주변이 노란 것이 좋다.
살이 처지지 않고 작지만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이 맛있다.
어떻게 손질하고 보관할까?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낸다.
내장은 아가미 쪽으로 젓가락을 넣어 끌어 올리면 쉽게 제거된다.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반으로 토막 내 냉동 보관한다.
파 뿌리, 편으로 썬 마늘과 생강을 넣어 함께 보관하면 비린내가 제거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손질한 꽁치에 소금을 뿌려 냉동시키면 훨씬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특히 구이 용도로 보관할 때는 용기 아래에 굵은 소금을 깐 다음 그 위에 손질한 꽁치를 올리고 다시 소금을 뿌려 보관한다.
먹기 30분 전 꺼내서 자연 해동시킨 후 구우면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난다.
글 양향자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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