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수출기업 36개 사의 온라인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플랫폼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T는 2021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내 기업 자체 계정 운영 인력을 지원하는 온라인 코디네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마존(Amazon) 맞춤형으로 최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플랫폼 활용의 기초부터 심화 전략까지 포괄하는 그룹 웨비나(2회), 1대1 수출기업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1차 그룹 웨비나에서는 아마존 셀링 구조, 입점과정, 제품 리스팅 등 플랫폼 활용 기초 내용을 다뤘으며, 아마존 출신 전문가가 참여해 시각자료와 함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코디네이터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9월 24일 열릴 2차 그룹 웨비나에서는 PPC(Pay Per Click) 광고, 키워드 타게팅, 외부 광고 등 아마존과 연계한 심화 운영 전략 교육이 열리는데, 기초 교육에서 시작해 단계별로 매출 성과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중심의 현장 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10월부터는 전문가들을 기업별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급하고 있는 농식품바우처 카드가 되려 취약계층의 낙인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 2022년 국정감사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가 저소득층이라는 낙인효과를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제대로 시정되지 않아 즉각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농식품바우처 사업 자료에 따르면, 현재 농식품바우처 사용처는 6만 660개소로, 2024년 2,260개소에서 26.8배 증가했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가구에 대한 먹거리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다 올해부터 전국 단위의 본사업으로 전환됐다. 관련 예산은 2022년 81억 6,500만원(47,000가구), 2023년 138억 4,600만원(66,000가구), 2024년 138억 2,800만원(96,000가구)을 투입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K-EXPO : All about K-Style에 참가해 K-씨푸드의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알렸다. aT는 토론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장인 메리디안 홀(Meridian Hall)에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김, 어묵, 게장 등 다양한 품목을 둘러보고 시식할 수 있도록 구성해 K-씨푸드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배우 류수영의 토크 콘서트와 캐나다 출신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의 푸드쇼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한국의 바다와 해양환경을 배경으로 수산물의 맛과 가치를 이야기하며 관객과 소통했고, 한국산 전복과 김치로 만든 매콤한 물회와 새우젓을 곁들인 미니 충무김밥을 선보이며 색다른 맛을 소개했다. 이어 토론토 델타호텔에서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9개 사와 캐나다·미국 바이어 17개 사가 참여한 B2B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는데 유기농 조미김, 김스낵, 양념게장, 전복 등이 큰 관심을 모으며, 111건의 수출상담과 총 257만 달러 규모 MOU 9건이 체결됐다. 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2025 K-EXPO : All about K-Style에서 K-푸드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aT는 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현지시각 9일부터 10일 캐나다 토론토 메리디안 홀(Meridian Hall)에서 K-콘텐츠와 K-푸드를 융합한 복합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농식품의 전시, 시식·홍보를 진행했다. 농식품 홍보관에서는 캐나다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라면, 김치, 떡볶이, 유자차, 고추장 소스류, 스낵, 즉석밥 등을 선정해 전시하고, 제품 소개와 활용법이 담긴 자료를 함께 제공했으며, 유명 셰프 레이먼킴과 배우 류수영을 초청해 선보인 쿠킹쇼의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김치 푸틴(캐나다식 감자요리)부터 김치 유자 물회, 유자차 셰이크까지 다양한 한국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자, 쿠킹쇼를 보려는 관람객들이 몰려 인기를 끌었고, 샘플을 직접 맛보며 K-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퀴즈와 SNS 활용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Vietfood & Beverage 2025)에서 531건의 상담을 진행해 148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 25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는 베트남 식품산업 최대 전시회로, 현지 진출을 위한 핵심 무대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러시아 등 2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업계 종사자와 소비자 등 약 4만 명이 방문했다. 농식품부와 aT는 농식품 수출업체 20개사, 수산식품 수출업체 6개사, 충청남도 소재 3개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베트남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식품, 음료, 소스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주요 바이어 90여 개사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1대1 상담을 주선하는 등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고, 현장에는 주요 한국 식품 판권을 보유한 대표 수입·유통사도 대거 참여해 현지 시장에 판매할 새로운 아이템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8일, 말복을 앞두고 아워홈과 협업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한국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의 현지 근로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삼계탕은 한국의 대표 보양식으로, 열처리 가금육의 검역 협상 타결 이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EU 27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품목이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한 레토르트 형태로 시장에 출시돼 바쁜 제조업 근로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는 삼계탕과 함께 복날·복달임 음식의 의미를 소개하고, 김치·인삼주 등 곁들임 음식과 핫도그, 식혜, 아이스크림 등 공장 매점 입점 가능성이 높은 짝꿍식품도 함께 전시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매점 입점 확대를 위한 신규 수요를 확인하며 판로를 모색했다. aT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유통 역량을 갖춘 종합식품 기업인 아워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단체급식을 활용한 K-푸드의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 시범사업으로 멕시코 몬테레이 소재 글로벌 K-제조공장에서 K-푸드 데이를 열어 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수요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급식 식재료 계약 실무능력 향상과 플랫폼 사용 확대를 위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수요기관 대상 자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플랫폼 사용기관뿐만 아니라 신규 사용 희망 기관까지 범위를 확대해 전국 공공급식 분야별 관계자 약 80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강의는 실제 시스템과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 방법을 배우고, 계약법 관련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완전히 해소해 만족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을 통해 공공급식 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식재료 조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T는 급식 식재료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국가 유일 급식 식재료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의 거래 방식을 반영해 운영 중이며, 전국 초·중·고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해외에서 K-푸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저가, 저품질 위조, 모방품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응해 14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K-푸드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특정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제품명을 사용한 모방품, 한글 표기 등으로 한국산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www.kati.net/realkfood.do)에 해당 제품 사진과 제품명, 유통매장, 발견일시, 가격, 모방 의심 사유 등을 입력하면 된다. 특히 aT는 해외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여행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국·베트남·태국어 안내 콘텐츠를 활용해 현지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 또는 현지에서 사용이 가능한 K-푸드 상품권을 증정한다. aT는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원산지 확인 방법,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K-푸드 로고 등 한국산 농식품 식별법을 홍보하고, 현지 관계기관·수출기업·해외 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 이하 GIST)과 11일 GIST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와 AI 모델 개발, AI와 데이터사이언스 인재 양성, 미래 신산업 과제 발굴과 인프라 공동 활용, 전문인력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혁신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aT는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 산업 전반에서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신사업 과제를 발굴하는 등 농어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대표 연구 중심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GIST는 AI대학원을 운영하며, 우수한 인공지능 분야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홍문표 사장은 “대한민국 AI 연구의 선도기관인 GIST와 손잡고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공사는 농업의 전후방 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부터 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유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CA(Controlled Atmosphere) 유통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저장, 운송 과정에서 수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비용 절감, 농산물 폐기물 감축이 가능한 효율적인 수출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수출업체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CA저장고 구축과 CA질소발생기 설치비용에 대해 업체당 최대 5억 6백만 원의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aT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 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제도를 대폭 개선했고, 모집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모집 방식으로 진행하며 CA기술 기반 유통 인프라 확보가 필요한 기업을 적시에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www.global.at.or.kr) 내 우수농식품신선도제고(CA유통지원) 사업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