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국내 커피·디저트 프랜차이즈 업계가 여름 성수기 선점을 위한 시즌 메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여름 시장은 단순히 차가운 음료를 넘어 ▲SNS 인증을 부르는 시각적 재미 ▲비타민·에너지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제철 과일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원물 중심 메뉴가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는 한정판 메뉴와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 빈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여름 음료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시각·기능·제철'을 꼽는다. "사진 찍어야 팔린다"…비주얼 경쟁 본격화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페 음료는 맛뿐 아니라 SNS 공유를 유도하는 독특한 색감과 비주얼이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코코넛밀크를 활용한 여름 시즌 음료 '에스프레소 코코넛'과 '우베 코코넛'을 선보였다. 특히 보라색 고구마인 우베(Ube)를 활용한 '우베 코코넛'은 선명한 보랏빛 색감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시각적 차별화를 꾀했다. 상미당홀딩스가 운영하는 잠바(Jamba)는 케이크를 음료로 재해석한 '마시는 디저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디저트 시장이 단순히 '먹는 제품'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조합하고 공유하는 경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SNS 숏품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레시피와 먹는 방식을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음료업계도 소비자 참여형 제품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는 서울 영등포구 투썸플레이스 국회의사당역점에서 대표 디저트 라인 '떠먹는 아박' 신제품 2종 출시 미디어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떠먹는 초코 크런치 아박’과 ‘떠먹는 딸기 초코 크런치 아박’이다. 최근 디저트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바삭한 식감’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꾸덕하고 부드러운 크림·쿠키 레이어 구조에 크런치 초코볼을 더해 새로운 식감 경험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층층이 쌓인 레이어 방식 대신 마블 형태를 적용해 한 입에서도 다양한 맛과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한 초코 풍미와 상큼달콤한 딸기를 조합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크런치 초코볼 역시 시중 제품을 단순 활용한 것이 아니라 '아박' 전용 레시피로 별도 개발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초코볼의 크기와 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보수적 조직'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페, 펫푸드, 주류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MZ세대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동시에 가공·유통·소비를 아우르는 식품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기존 농산물 유통 중심 사업 모델로는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계열사를 앞세운 ‘소비재 기업화’ 전략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1인 가구 증가와 소비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농협 경제사업은 농산물 유통과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가격 통제와 공익 기능 수행이라는 이중 구조 속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생산자 보호를 위한 가격 지지와 유통 안정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특성상 시장 논리만으로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료·사료·물류비 상승 등 원가 부담이 확대되면서 유통 마진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경제사업 전반이 구조적 적자 상태에 놓이며, 기존 사업만으로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농업 생산 기반 역시 흔들리고 있다. 농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상청이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예고하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국내 식음료 업계가 여름 음료 시장 선점 경쟁에 본격 나섰다. 올해는 단순한 계절 상품을 넘어 ‘대용량’, ‘제로·저칼로리’, ‘이색 원료’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기존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1.4ℓ ‘자이언트 버킷’을 선보이며 이른바 ‘양동이 커피’ 트렌드를 국내에 도입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던킨에서 먼저 출시돼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손잡이를 더한 버킷형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메리카노와 피치 음료 2종으로 구성돼 야외 활동과 공유형 소비를 겨냥했다. 제로·저칼로리 음료는 올해 여름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당을 줄이는 수준을 넘어 기능 성분을 더하거나 칼로리를 극단적으로 낮춘 제품이 확대되는 추세다. 롯데칠성음료는 ‘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을 출시하며 아이스티와 탄산을 결합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홍차 베이스에 복숭아 과즙을 더하고 제로 슈거로 설계해 가볍고 청량한 음용 경험을 강조했다. 제품은 355ml 캔 제품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매년 봄 식음료 업계를 물들였던 '핑크빛' 벚꽃 마케팅이 저물고, 그 자리를 강렬한 '그린(Green)'과 '퍼플(Purple)'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말차의 초록빛과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우베(Ube)의 보랏빛이 올봄 식품업계의 컬러 지형을 재편하는 모습이다. 과거 봄 시즌 한정 메뉴에 그쳤던 말차는 이제는 커피, 초콜릿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류 맛 카테고리'로 성장했다. 고급 녹차를 미세 분말 형태로 가공한 말차는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와 함께 건강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원료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는 뚜렷하다. 시장조사업체 모더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말차 시장 규모는 약 39억 1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1년까지 연평균 6.47%의 안정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말차는 100g당 17.3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EGCG),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 등을 포함하고 있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 선호도가 빠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패러다임이 ‘기능’에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정제·캡슐 중심의 ‘약형’ 제품에서 벗어나, 젤리·구미·크런치 등 식감과 기호성을 강화한 제형이 확산되며 소비 방식 자체를 바꾸는 흐름이다. 단순한 유효 성분 전달을 넘어 ‘씹는 맛’과 ‘섭취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건기식 제형은 1980년대 정제·캡슐·분말 중심에서 출발해 1990년대 스틱·젤리, 2000년대 액상·츄어블, 2010년대 용해정·바 형태로 확장됐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코팅, 마이크로 타블렛, 다공성 구조 등 기술 기반 제형이 등장하며 ‘기능성과 경험’을 동시에 구현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는 지속 섭취를 유도하는 맛과 식감 설계가 제품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건기식이 ‘챙겨 먹어야 하는 것’에서 ‘자발적으로 찾는 것’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MZ세대가 있다.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즐거운 소비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간식처럼 섭취할 수 있는 젤리형 건기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물 없이 간편하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컬리 큐레이터가 론칭 11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컬리 큐레이터는 채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컬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제휴 링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를 통해 24시간 이내 구매가 발생하면 리워드를 지급받으며, 지난 11월 기준 큐레이터 제휴 링크를 통해 컬리몰에 유입된 누적 방문자는 350만 명에 달했다. 특히 가장 많은 링크를 발행한 상품은 압구정주꾸미 주꾸미 볶음이고 Kurly’s 국산콩 두부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KF365 무농약 국산콩 콩나물과 연세우유x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Kurly’s 애호박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큐레이터 지원 방식은 컬리몰 마이컬리에서 컬리 큐레이터를 클릭하고 보유한 채널의 URL을 등록하면 되고, 채널 영향력을 기준으로 1star 큐레이터와 2star 큐레이터로 구분되며, 등급에 따라 리워드는 차등 적용되며 심사를 거쳐 컬리 큐레이터 선정 시, 리워드 외 공동구매, 체험단 등 큐레이터 전용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은영 컬리 그로스 본부장은 “충성 고객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14일까지 에이블리에서 최대 뿜치킹 한 마리 쿠폰을 증정하는 BBQ GOLDEN WEEK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지난 9월 뿜치킹 출시를 기념해 에이블리와 진행한 1차 협업에 대한 높은 호응을 기반으로 에이블리와 다시 한번 앵콜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며, 에이블리 앱 내 BBQ 이벤트 페이지에서 뿜치킹 관련 퀴즈를 맞힌 선착순 50만 명에게는 5,000원·6,000원 할인 쿠폰 또는 뿜치킹 한 마리 증정 쿠폰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또한 BBQ앱 내 쿠폰등록 탭에서 60만개돌파를 입력하면 중복 사용도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6,000원 할인 쿠폰과 뿜치킹 한 마리 증정 쿠폰은 뿜치킹 주문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에이블리는 1030 여성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뷰티·라이프 플랫폼이다. 에이블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기준 패션 앱 사용자 수(MAU) 1,0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뿜치킹이 출시 이후 폭발적인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이번 앵콜 프로모션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2025년 겨울시즌 신메뉴 출시 3주만에 누적 판매량 약 160만 개를 돌파하며 겨울시즌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이는 1초당 1개씩 판매된 셈으로 지난해 겨울시즌보다 판매 속도가 3배 빨라졌고 일일 평균 판매량도 약 76% 증가하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외식 트렌드를 주도하며 또 한번의 쾌거를 달성했다. 메가MGC커피는 매년 겨울, 시즌 감성에 맞는 메뉴들을 선보여 온 가운데, 올해는 특히 레트로 감성과 트렌디한 요소를 결합한 이색 메뉴들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인기를 견인한 핵심 메뉴는 단연 △엠지씨네 라면땅과 △군고구마 크림브륄레 슈페너, 그리고 △유자생강차 세 가지다. ‘엠지씨네 라면땅’은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스낵으로, 출시 전부터 '카페에서 라면땅을 직접 조리해준다'는 이색적인 포인트로 큰 이슈를 모으며 품절대란을 이어갔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이 디저트는 기본맛과 매운맛 두 가지로 출시, 기본맛은 매콤달콤바삭한 맛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매운맛은 '불닭보다 맵다!', '눈물 콧물 다 나는 맛'이라는 강렬한 반응을 얻으며 MZ세대의 도전 욕구와 펀(F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삼양196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근본 라면의 귀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운영된다. 삼양식품은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한 '김이 피어오르는 삼양1963 옥외광고 캠페인'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이며 주요 고객층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양1963 팝업스토어는 라면 조리로 인한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 후 순차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사전 예약 방문객은 팝업스토어 내부에 조성된 시식존에서 삼양1963을 온전한 식사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이후 시식평을 작성하면 팝업스토어 굿즈인 '삼양1963 전용 텀블러'를 증정 받는 구성이다. 현장 예약 방문객은 방문 순서에 맞춰 입장하면 조리된 삼양1963이 담긴 전용 텀블러를 제공받는다. 이후 성수동 일대에서 자유롭게 시식한 뒤 팝업스토어를 재방문하면 세척된 전용 텀블러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시식을 마친 방문객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