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이하 협의회)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과 서울 용산구 농기평 한가람평가장에서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푸드테크를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핵심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푸드테크 연구개발 촉진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정책,기술 협력, 세계 푸드테크 동향 및 정보 교류, 국내외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 포럼,컨퍼런스 등 교류 확대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국가 연구개발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축적된 R&D 기획·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관련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을 담당하며, 협의회는 국내외 산·관·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산업 생태계를 확산시키고 AI, 로봇, 바이오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차세대 산업 모델 발굴을 통해 푸드테크가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이기원 협의회 회장은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Roundsquare Prize)’의 첫 오프라인 행사인 예선 2차를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푸드테크 공모전이다.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라는 주제 아래 아이디어의 주요 원리를 검증할 수 있는 실험이나 구현 방법을 기획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앞서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참가 신청 및 연구기획서 접수를 받았으며, 중학부 33개 팀, 고교부 51개 팀 등 총 84개 팀, 208명이 참가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중 예선 1차 단계를 통과한 중학부 14개 팀, 고교부 18개 팀 등 32개 팀(총 82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예선 2차는 각 팀에서 제출한 연구기획서를 기반 삼아 3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처럼 직접 무대에 올라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이면서도 밀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과학기술문화, 푸드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