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에서 한정으로 출시한 ‘오이 샌드위치’가 입소문을 타며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오이 샌드위치’는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는 한정 메뉴로 판매가 종료되기 전에 오이 샌드위치를 맛보려는 ‘오이러버’들이 늘고 있다. ‘오이 샌드위치’는 ‘이름 그대로 오이만을 메인 재료로 구성한 독특한 메뉴로, 가볍고 산뜻한 식사를 선호하는 현대인의 취향을 저격하며,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NS상에서는 “시원한 오이와 렌치소스의 궁합이 좋다”, “오이는 좋아하지만, 이렇게 좋아질 줄은 몰랐다” 등 제품 후기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써브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오이 2행시’ 이벤트에 1,100명 이상의 ‘오이러버’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이끌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건강한 재료”라며, “건강하면서도 계절에 맞는 상큼한 오이에 랜치소스 조합으로 맛까지 사로잡아 가볍고 산뜻한 식사를 원하는 ‘오이러버’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이 ‘건강·경험·개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오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경험 중심의 소비로 변모하면서 미국 현지 시장을 공략하려는 한국 식품기업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은 2029년까지 1,049억 6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대미 수출도 2023년 2,200만 달러에서 2024년 2,900만 달러로 약 34% 급증했다. 맛과 식감의 ‘재창조’…기본을 넘는 플레이버 전쟁 클래식한 바닐라, 초콜릿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은 더 이상 익숙한 맛에 만족하지 않는다. 땅콩버터 아이스크림에 미니 캔디를 넣은 M&M’s 쿠키 샌드위치, 올리브오일과 바다소금을 조합한 ‘크리올 크리머리’ 제품, 스트로베리 트레스 레체스 등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맛의 변주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Creole Creamery'는 올리브 오일과 바다 소금을 조합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 아이스크림은 올리브 오일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단맛과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배종율)는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홍대 레드로드R1 광장에서 2025년 제23회 오리데이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보양식이라는 오리고기의 소비자 인식을 넘어 일상에서 보다 가깝게 즐기는 맛있고 건강한 헬시푸드라는 오리고기의 소비가치를 전달하고자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다!를 주 테마로 행사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최근 소비트랜드인 헬시 플레저(Healthy+Pleasure)에 중심에 있는 MZ세대에게 오리고기의 효능과 우수성을 확대하기 위해 금번 행사 장소를 홍대 레드로드R1에서 개최하여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오리요리와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또한, 소비자가 오리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7가지 베스트 오리요리 시식행사(400인분)와 함께 홍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 게임, 포토존, 오리 알 공예, 오리 헤나, 오리 키링 만들기 등 총 12동의 부스에서 다양한 오리고기 전시·홍보·시식,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리데이를 맞아 특별한 오리고기 할인판매행사도 행사 현장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글로벌 브랜드 ‘탱글’ 신제품 3종(청크토마토 파스타, 갈릭오일 파스타, 머쉬룸크림 파스타)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4월 초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중국, 호주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 3종은 삼양식품만의 제조 공법으로 만든 건면에 병아리콩을 넣어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국내 제품 한 봉지 기준 단백질 15g과 식이섬유 6g이 들어있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증숙 건조해 만드는 기존 건면 제품과 달리, 탱글의 건면은 물에 삶아 건조시켜 식감이 생면처럼 부드럽고 쫄깃하다. 차별화된 건면과 함께 제품별로 각각 토마토, 오일, 크림소스를 기본으로 각 소스에 어울리는 재료를 활용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청크토마토 파스타는 큼직한 토마토와 마늘, 양파로 클래식한 풍미를, 갈릭오일 파스타는 스페인산 올리브 오일에 마늘과 레드페퍼로 담백하면서도 알싸한 풍미를 살렸다. 머쉬룸크림 파스타는 풍부한 크림에 양송이, 표고버섯과 트러플향을 더해 풍미를 극대화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물을 버리지 않는 레시피를 적용해 4분 이내에 쉽고 빠르게 파스타를 완성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산하 프리미엄 도시락과 구독형 브런치 브랜드인 아이캔리부트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캔리부트는 직장인 점심 구독을 비롯해 아파트나 공동주택, 기업 대상 케이터링 서비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대행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프리미엄 푸드 브랜드로. 도시락 구독과 아침 브런치부터 팀 케이터링, 회의용 도시락, 실버 맞춤형 건강식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오피스 대상 구독형 밀박스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 내 입점한 아이캔리부트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를 위해 밥새로이 샐러드, 가와지쌀 초코파이, 쌀오란다, 생강우유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아이캔리부트의 대표 메뉴들을 선보였다. 윤지현 아이캔리부트 대표는 “더현대 서울 입점을 계기로 음식을 통한 지역과 건강 트렌드를 연결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며, “우리 제품들이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 중국 식품 소비시장은 ‘건강’, ‘AI 기반 맞춤식’, ‘친환경 가치소비’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 정부의 소비촉진 특별계획과 관련 백서가 발표되며, 한국 농식품 기업에도 디지털 기반 수출 전략과 실버·밀레니얼 소비층 맞춤형 제품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중국 사천성 청두에서 열린 제112회 전국당주상품교역회(CFDF) 식음료 산업발전대회에서는 '2025 중국 식품 소비 트렌드 백서'가 공개됐다. 해당 백서는 중국 국무원이 최근 발표한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계획’에 따른 후속 자료로, 향후 식품 소비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6가지로 요약했다.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맞춤형 유통채널 경쟁 심화 중국 유통업계는 공급망 최적화와 PB상품 확대, 회원제 마케팅 도입 등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과 차별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동시에 온라인 시장 확대에 맞춰 식품기업들도 ‘온라인 맞춤형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영양식 부상…실버·영유아 대상 기능성식품 인기 백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건강식품과 알레르기 대응 아동 제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