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1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구우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형 소통·협업 간담회’를 열었다. ‘대구우수식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시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까지 15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식품정책과 제조환경에 맞춰 지역 제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썹인증원과 대구시 위생정책과, 대구우수식품 제조업체 13개소가 참석했으며, ▲식품 관련 법률 개정 안내 ▲식품안전관리지침 주요 내용 ▲스마트·글로벌 해썹 제도 소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협업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지역 중소업체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계속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식품안전과 지역경제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지난달 미생물 실험실의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해썹인증원의 미생물 및 이화학 실험실이 모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계속 지정되며,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수준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수준을 높이고, 표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 활동 수준(50점)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20점) 등 주요 항목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얻고, 현장심사와 심의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10개 기관, 59명(학생, 각 기관 안전관리 담당자, 민간시험기관 등)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비상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연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지난 5일에 더 포럼(대전 유성구)에서 대전·세종·충청 소재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고시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지원 관내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 총 17개소가 참석했다. 해썹인증원은 최근 개정된 스마트 해썹 관련 고시 내용을 공유했고, 업체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직접 전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제도 안내 ▲고시 개정사항 안내 ▲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체의 대표자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자들도 참석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등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을 처음 운영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업체의 실제 적용 사례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며, “이번 자리가 다양한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3일에 본원에서 보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보직자의 리더십과 역할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과정으로 운영됐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의 핵심이 관리자의 인식 개선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직자 전원을 필수 참석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현황, 사례 분석과 주요 판례, 사건처리 절차와 예방조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을 다뤘고,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 토의와 퀴즈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역량과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해썹인증원은 설명했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노사 공동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부서별 조직문화 개선 점검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며, 연중 정기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구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스마트 해썹 기획관과 해썹인증원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코엑스 C홀에서 스마트 해썹 기획관을 운영하고 2025년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개발 연구 사업,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등을 선보였고, 코엑스 B홀에 마련된 해썹인증원 홍보관에서는 해썹인증원 홍보, 해썹, 스마트 해썹 및 음식점위생등급제 등 주요사업 홍보, SNS 참여 행사, 1대1 맞춤형 기술상담 등을 무상으로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스마트 해썹 기획관에서는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사업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식품특화 범용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시연했고, 중요관리점인 냉장·냉동보관공정, 소독·헹굼공정, CIP공정, 금속검출공정과 선행관리인 방충·방서관리 센서 등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5종의 자동측정, 자동전송 및 자동기록을 직접 체험하게 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해썹기획관을 방문한 한 식품업체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은 도입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위벨류에이트㈜와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라오스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 개선 사업(2025~2029, 440만불)’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썹인증원이 그동안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서 수행해 온 단기 연수 및 초청 교육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참여하는 중장기 국제협력 사업이다. 한국의 선진 식품안전관리 기술과 해썹 제도 도입 30여 년 간의 축적된 운영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체계적으로 이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해썹인증원은 국내 해썹 인증과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라오스 농업환경부 및 현지 검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오스는 최근 경제성장과 함께 축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축산물 안전관리 시설과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는 시설 및 장비의 부족뿐 아니라 제도적 기준의 부재, 전문 인력 역량 부족, 안전관리 문화의 미정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올해 첫 운영된 학점은행제 교과목 ‘해썹(HACCP) 이론 및 실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올해 2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아 식품안전 분야의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첫 교육은 일반인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됐으며, 현장 적용 사례와 실습을 함께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해썹인증원의 심사관이 현장 경험을 살린 강의를 직접 진행하고, 예비 전문가와 업체 실무자 등 수강생 간의 활발한 학습 교류가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문 교육훈련기관에서 직접 해썹을 배워 진로에 확신을 얻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업체 실무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 라며, “바쁜 업무 중에도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체계적으로 이론과 실무를 학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8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가 미래 식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푸드테크 박람회’로 변신했다. 29일 개막한 ‘FOOD WEEK KOREA 2025’는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42개국 950개 기업이 참가해 식품산업의 기술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조성현 코엑스 사장 등 정부·유관기관 관계자와 국내외 식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푸드테크는 국민 식생활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끄는 미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는 푸드테크산업 육성법과 관련 예산을 통해 신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K-푸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1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우봉 풀무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42개국, 950개 사, 총 1,532부스로 구성돼 코엑스 전관을 가득 채웠다. A홀은 국내외 종합식품관, B홀은 팬시푸드 및 트렌드 전시관, C홀은 호레카(HORECA)·K-푸드테크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28일에 본원(충북 청주)에서 행정·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되는 10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기관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 대피요령 숙지 등 임직원의 민방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실제 발생 가능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절차와 현장 조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직원들의 대응 숙련도를 높였다. 이번 훈련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전 직원 대상 사전 교육 ▲화재감지기 작동 상태 점검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작동상태, 배터리 이상 유무 점검 ▲동절기 화재 대비 대피요령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고 대응과 현장 조치 등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훈련으로 전 직원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현황과 활용’을 주제로 한 분과를 운영한다. 이번 분과는 해썹인증원이 참여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요자 맞춤 헬스케어를 위한 국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낮 12시 40분까지 벡스코 101호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이번 분과에서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의 구축, 표준화, 활용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주요 발표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추진 현황(해썹인증원 박현진 본부장) ▲국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표준화 및 확대(서울대 김초일 교수)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활용의 세계적 패러다임 변화(잇츠와이드 김서영 대표)로 구성됐다.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의 양적 확대와 질적 신뢰성을 확보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한국형 국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