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소인 포항바이오파크가 제조·판매한 ‘머선129 빠져드네 유산균’(유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회수되는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6년 12월 23일까지인 것으로, 부적합 사유는 제품 1,500mg당 유산균 수치가 기준(100,000,000CFU)에 크게 못 미치는 1,200,000CFU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판매 중단 및 반품 조치를 요청했으며, 구매한 소비자도 구입처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품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반품 및 문의는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 또는 구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내츄럴삼육오주식회사가 수입·판매한 캐나다산 건강기능식품 ‘슈퍼 파워 2090 복합 루테인’이 붕해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회수되는 제품은 내용량 600mg X 90캡슐(총 54g) 포장으로, 소비기한이 2026년 10월 29일까지인 제품이 대상이다. 붕해시험은 인체 내에서 건강기능식품이 적절히 분해·흡수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기능성 확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업체 및 유통업체에 즉각적인 판매 중단과 반품 조치를 명령했으며,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업소에 반품하는 등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