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과 기업의 동반성장 사례를 발굴·홍보해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달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aT는 농업의 안정적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해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오뚜기의 가공식품 원료 농산물의 국산 전환 노력, 오리온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품질·다수확 품종 개발과 보급, 코리아세븐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7-select 에이드 프로젝트, 농업회사법인 담우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물 가공품 개발, 티즌의 못난이 배를 원료로 한 블렌딩 티백차이다. aT는 해당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숏폼 영상, 우수사례집 등 형태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고, 국민은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유통 구조 확산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U와 세븐일레븐이 백종원과 박나래의 레시피를 응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31일 CU에 따르면 이달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비법 레시피를 활용해 색다른 맛의 조합을 느낄 수 있는 부대 볶음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제품의 특징은 부대찌개가 국물 위주라면 부대 볶음은 햄과 소시지 등 다양한 재료와 자작한 소스를 함께 버무려 밥 반찬으로 즐기기 좋다. CU는 백종원과 협의해 부대 볶음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맞춰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점 간편식으로 만들었다. 부대 볶음 소스의 개발 과정에는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해냈다. 부대 볶음에는 3가지 종류의 햄(스모크 소시지, 슬라이스 햄, 스팸)을 양배추 등 갖은 채소와 함께 볶은 다음 4가지의 콰트로 치즈(몬테레이 잭, 옐로우 체다, 퀘소 퀘사디아, 아사데로 치즈)를 올려 특유의 풍성한 토핑 구성으로 재료의 맛을 강화했다. 미군부대 인근 지역에서 햄, 치즈, 베이크드 빈스 등 미국식 재료를 한번에 넣어 만들어 먹던 부대찌개의 기원을 살려 한국 특유의 맵고 짠 양념장이 아닌 새콤달달한 토마토 케첩 맛의 한 퓨전 음식 형태의 부대 볶음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업계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이 증인으로 대거 국감장에 서게됐다. 우선 10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는 편의점업계의 양대산맥인 정승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와 허연수 GS리테일(GS25)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한 우원식 의원실에 따르면 정 대표에게 "편의점 업계에서 불거진 불공정거래 구조와 관련해 출점거리 제한·최저수익보장제 등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국감장에 설 예정인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는 가맹사업 관련 불공정거래와 근접출점, 그리고 점주들에게 약속했던 최저수익보장제 등에 대해 답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사람에게 산자위원들은 공정거래 확산을 위한 대책과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질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증인으로는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소환된다. 글로벌기업 스타벅스와 신세계의 합작법인인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가맹사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직영사업만 실시하는 스타벅스의 전략으로 소상공인의 골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