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U와 세븐일레븐이 백종원과 박나래의 레시피를 응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31일 CU에 따르면 이달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비법 레시피를 활용해 색다른 맛의 조합을 느낄 수 있는 부대 볶음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제품의 특징은 부대찌개가 국물 위주라면 부대 볶음은 햄과 소시지 등 다양한 재료와 자작한 소스를 함께 버무려 밥 반찬으로 즐기기 좋다. CU는 백종원과 협의해 부대 볶음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맞춰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점 간편식으로 만들었다. 부대 볶음 소스의 개발 과정에는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해냈다. 부대 볶음에는 3가지 종류의 햄(스모크 소시지, 슬라이스 햄, 스팸)을 양배추 등 갖은 채소와 함께 볶은 다음 4가지의 콰트로 치즈(몬테레이 잭, 옐로우 체다, 퀘소 퀘사디아, 아사데로 치즈)를 올려 특유의 풍성한 토핑 구성으로 재료의 맛을 강화했다. 미군부대 인근 지역에서 햄, 치즈, 베이크드 빈스 등 미국식 재료를 한번에 넣어 만들어 먹던 부대찌개의 기원을 살려 한국 특유의 맵고 짠 양념장이 아닌 새콤달달한 토마토 케첩 맛의 한 퓨전 음식 형태의 부대 볶음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업계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이 증인으로 대거 국감장에 서게됐다. 우선 10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는 편의점업계의 양대산맥인 정승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와 허연수 GS리테일(GS25)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한 우원식 의원실에 따르면 정 대표에게 "편의점 업계에서 불거진 불공정거래 구조와 관련해 출점거리 제한·최저수익보장제 등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국감장에 설 예정인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는 가맹사업 관련 불공정거래와 근접출점, 그리고 점주들에게 약속했던 최저수익보장제 등에 대해 답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사람에게 산자위원들은 공정거래 확산을 위한 대책과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질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증인으로는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소환된다. 글로벌기업 스타벅스와 신세계의 합작법인인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가맹사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직영사업만 실시하는 스타벅스의 전략으로 소상공인의 골목상